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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에 '서울 7월 최고기온' 기록 변동이 일어났다

‘24년 만에 가장 더운 날’ 기록이 하루 만에 바뀌었다.

ⓒ뉴스1

서울 최고기온이 37.2도를 기록해 ‘24년 만에 가장 더운 날’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기온은 역대 7월 기온 중 3번째로 높은 기온이기도 하다.

22일 오후 2시45분 기준 기상청 위험기상감시시스템 AWS(자동기상관측장비) 상 서울 공식 측정지점의 온도는 37.2도를 기록했다. 전날 기록(36.9도)보다 0.3도 높아 30년간 관측한 7월 기온 중 3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가장 더웠던 7월 기록은 1994년 7월24일의 38.4도였고, 그 뒤로 같은 해 7월23일(38.2도)과 26일(37.1도)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37.2도를 기록함에 따라 3위 순위가 바뀌게 됐다. 21일의 36.9도는 하루만에 5위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전국 700여곳 관측 지점 가운데 가장 더운 곳은 경기 광주에 위치한 퇴촌 관측 지점으로 38.8도였다. 기상청은 “해가 서쪽으로 기우는 동안 폭염이 더 기승을 부릴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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