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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2일 12시 35분 KST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영화 '아수라'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온 이유

정치권 관계자는 '성남시 조폭-정치인 유착 관계 의혹'에 대해 말하며 영화 '아수라'를 언급했다.

OSEN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성남시와 경기도 내의 조폭과 정치인 간의 유착 관계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여기서 영화 ‘아수라’가 언급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조폭과 권력, 파타야 살인사건 - 그 후 1년’이라는 주제로 파타야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의 배후를 추적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지사가 2007년 변호사 시절 성남지역 최대 조직폭력집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의 변론을 맡았고,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 설립한 ‘코마트레이드’라는 업체가 자격이 없었음에도 성남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성남시와 경기도 내 조폭-정치인 간 유착 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과 인터뷰를 한 정치권 관계자는 영화 ‘아수라’를 언급하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너무 똑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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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는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안남시장 박성배의 온갖 뒷처리를 해주며 비리를 저지르는 형사 한도경, 박 시장의 수하로 들어갔다가 악한 야망에 물들어가는 형사 문선모, 시장을 수사하는 검사 김차인 등이 악행을 저지르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이에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서 지난 2016년 개봉한 ‘아수라’가 돌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내용을 반박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방송 이튿날인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그것이 알고싶다’ 관련 청원이 대거로 올라오는 등 후폭풍은 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