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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보도블록을 교체하던 노동자가 숨졌다

열사병 증세를 보였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세종시에서 보도블록 교체작업을 하던 A씨가 열사병 증세를 보였다. 같이 일하던 동료가 그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다음날인 17일 끝내 숨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을 당시 A씨의 체온은 43도로 매우 높은 상태였다. 그날 세종시의 온도는 35.5도였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사업자가 노동자에게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며 햇볕을 완전 차단할 수 있는 그늘을 마련하며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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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열사병 #세종시 #보도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