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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1위' 숀 측이 결국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사재기 의혹'이 일었다.

ⓒOSEN

‘음원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밴드 칵스 멤버 숀이 결국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18일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숀의 곡 ‘웨이 백 홈’이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7시에는 멜론뿐만 아니라 지니, 올레뮤직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 6월 27일 발매된 앨범 ‘테이크‘에 수록된 것이다. 발매 당시에는 차트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인기리에 활동 중인 그룹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사재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숀 측은 ”사재기가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멜론 측 역시 ”특이사항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이에 대해 의혹을 넘어 악플까지 남기자, 숀 측은 고소라는 특단의 대책을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처나 합의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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