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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랑스에서는 '키작고 착한 캉테 송'이 유행이고, 정말 신난다

"은~ 골로 캉테, 키 작고 착하고 메시 씹어 먹었지!"

은골로 캉테(첼시)는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168cm의 단신에 무해한 표정 그리고 평화로운 플레이와 수줍음 많은 성격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캉요미‘, ‘캉테는 귀염둥이’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다.

ⓒFRANCK FIFE via Getty Images

프랑스 선수들과 팬들은 그런 캉테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샹송 ‘오 샹젤리제’의 가사만 바꾼 곡이다.

노래는 캉테의 동료 선수들로부터 시작됐다.

귀를 기울이면 모두가 ‘은~골로 캉테’를 연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사도 정말 귀엽다.

은~골로 캉테
빠바바라라
키작고
착하고
메시 씹어 먹었지
은~골로 캉테!

노래를 부르는 모두가 신난 가운데, 정작 주인공인 캉테는 수줍어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Periskopi’에는 캉테의 동료 선수들과 팬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모두가 열광의 도가니인 가운데, 정작 캉테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아마 월드컵 트로피를 잡고 싶었던 때만큼 쑥스러워하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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