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2018년 07월 18일 09시 50분 KST

음바페가 이번 월드컵에서 받은 상금을 몽땅 써버린 곳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마저 갓...

Ian MacNicol via Getty Images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견인하는 데 일조한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이 받은 수당과 상금을 기부했다.

17일 CNBC는 음바페가 이번 월드컵에서 받은 수당과 상금 등 총 50만 달러(한화 약5억7천만원)가 넘는 돈을 스포츠 교육 기관인 프리미에 드 코르데와 그 밖의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출전 경기마다 수당으로 받은 2만2천 달러와 월드컵 우승 상금인 35만 달러를 합친 전액이다.

프리미에 드 코르데는 몸이 아픈 아동들이 운동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행동하는 단체다. 프리미에 드 코르데 총책임자인 세바스찬 루핀은 ”음바페는 정말 굉장한 사람”이라며 ”음바페는 언제나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아이들을 격려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앞서 프랑스 축구협회와 자신의 변호사 등과 상의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음바페는 국가대표로 뛰는 동안 수당이 필요 없으며, 자신이 받을 상금이 인도주의적인 목적으로 쓰이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