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이 유영진 이사가 오토바이 번호판을 바꿔 달고 다니다 경찰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18일 뉴스1에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획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영진은 공기호 부정 사용 혐의 등으로 지난 17일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유영진은 지난 3월 정부의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수입 오토바이 2대를 구매한 뒤 자신의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단 후 이를 타고 다니다 교통사고가 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이하 SM 공식입장 전문이다.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