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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아홉 번째 내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 문화의 우아함과 우수함을 굉장히 존경한다"

  • 김현유
  • 입력 2018.07.16 19:48
  • 수정 2018.07.16 19:51
ⓒChung Sung-Jun via Getty Images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내한 소감을 밝혔다.

톰 크루즈는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주역들의 내한 기자회견에서 ”나는 한국 문화의 우아함과 우수함을 굉장히 존경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팬이 있다”고 9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등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동료들과 함께 방문했다. 이들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기도 한다.

톰 크루즈는 ”이번에는 동료들과 함께 해 기쁘다. 헨리 카빌이 처음 왔는데 앞으로 계속 올 거다. 사이먼 페그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도 마찬가지”라면서 ”우리는 늘 이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 만들 때는 긴박하게 만들면서 이렇게 무대에 서게 되는 순간이 있는데 감격스럽고 항상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Chung Sung-Jun via Getty Images

2번째 한국을 방문한 사이먼 페그는 ”큰 영광이다. 따뜻하게 환대해주셨다. 훌륭한 분들과 좋은 선물들까지 감사하다. 편지까지 손으로 써주셨는데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보다 더 잘 써주시더라. 매번 올때마다 감격한다. 한국 팬들을 만날 때마다 기쁘다”라며 한국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따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 정말 감정이 벅찬다. 안 그래도 선물을 열어보면서 다시 감격했다”고 벅찬 듯 소감을 덧붙였다.

이번에 시리즈에 합류한 헨리 카빌은 처음으로 내한한다. 그는 ”새로운 도시에 와서 기쁘고, 저는 이 호텔 높은 층에서 서울을 봤는데 뷰가 정말 좋더라. 많은 경험하고 가기를 기대한다”고 첫 내한 소감을 말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오는 2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북미에서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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