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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공화당 PAC(정치행동위원회)의 주요 기부자 중 하나다

연방 정부의 서류를 통해 밝혀졌다.

ⓒJoshua Lott via Getty Images

억만 장자 엘론 머스크가 공화당의 하원 통제를 유지하기 위한 공화당 PAC(정치행동위원회)의 주요 기부자라는 사실이 연방 정부의 서류를 통해 밝혀졌다.

살롱의 보도에 의하면 테슬라와 스페이스 엑스의 CEO는 지난 분기 하원을 보호하기 위해 38,900달러를 기부했고, PAC의 상위 50명 기부자들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PAC의 또 다른 주요 기부자로는 NFL 휴스턴 텍사스를 소유하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거물 셸든 아델슨과 로버트 맥내어가 있다. PAC은 2분기에 86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머스크는 수년 동안 공화당과 민주당 정치인과 조직에 기부금을 냈다. Open Secrets가 발표한 기록에 따르면, 하원 보호를 위한 그의 이번 기부금은 2017년 32,400달러, 2013년 33,900달러를 냈던 기록을 넘어섰다. 

자신을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는 머스크는 토요일 트위터에서 ”나는 어떠한 정당의 최고 기부자도 아니”라며 스스로를 변호했다. 

그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에게 ”명백하게, 나는 보수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대답하며 아래와 같이 답했다. ”나는 독립적이고, 정치적으로 온건한 사람으로 등록이 되어있다. 그게 내가 모든 이슈에 대해 온건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도주의적인 이슈는 나에게 정말로 중요하다. 왜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게 중요하지 않은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민주당과 공화당 두 정당 사이의 ”대화를 유지하기 위해” 양당에 기부를 했고, 기부금의 대부분은 인도주의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였다고 덧붙였다.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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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일론 머스크 #공화당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