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조된 태국 소년들이 이 그림을 보고는 눈물을 흘렸다

영웅의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구조된 소년들은 기력을 되찾았다. 의사들은 동굴에 갇혔다가 돌아온 소년들이 충분히 건강해졌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하나의 소식을 전해주었다.

 

ⓒREUTERS

 

이들이 전해들은 소식은 그들을 위해 구조작업을 펼치다 목숨을 잃은 태국 해군 ‘사만 구난’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만 구난은 지난 5일, 산소탱크를 동굴 주변에 가져다 두는 작업을 하던 도중 산소 부족으로 사망했다. 구조작업 중 발생한 유일한 인명사고여서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REUTERS

 

이야기를 들은 소년들은 이 ‘영웅’의 초상화 주위로 모였다. 그리고 그의 숭고한 희생을 애도하며 눈물을 흘렸다. 태국 당국은 소년들이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구난의 배우자는 ”남편은 평소에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하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던 사람이었다.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 영웅이라고 불리며 칭송받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태국 #영웅 #태국 유소년축구팀 #태국 동굴 #사만 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