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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과 인도 총리가 트윗으로 대화를 주고 받았다

8~11일 인도를 국빈방문했다.

ⓒHindustan Times via Getty Images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메시지를 남겼다.

모디 총리는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님, 인도를 방문해 주셔서 영광입니다”라며 ”인도 국민과 문화에 대한 따뜻한 말씀에도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유구한 역사의 인도와 대한민국의 관계는 현재진행형입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굳건해 지리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트윗은 문 대통령이 ”친절하고 관대한 사람들 사이에서 인도의 3박4일을 보냈습니다. 국민들의 눈 속에는 신들이 살아있고, 모디 총리님은 인도의 역사처럼 조화가 온몸에 배어있는 분이었습니다. 모디 총리님의 제안으로 지하철을 타고 인도 국민들을 만난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라고 트위터에 적은 데 대한 답변이었다.

문 대통령은 8~11일 인도 국빈방문, 11~13일 싱가포르 국빈방문 등 5박 6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달 21일에도 문 대통령이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모디 총리님과 인도 국민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트위터에 글을 쓰자, 이에 화답해 한글로 ”문재인 대통령님을 인도에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트윗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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