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이창섭과 뮤지컬배우 정재은 양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창섭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뉴스1에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재은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날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이라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 영상이 게재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영상에서 정재은이 이창섭에게 팔짱을 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열애 의혹이 증폭됐다. 또한 영상 속 남성이 이창섭이 팬사인회에 참석한 날과 의상이 같다는 주장이 나와 열애설에 힘이 실렸으나 양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창섭과 정재은은 현재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창섭은 지난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재은은 지난 2013년 뮤지컬배우로 데뷔해 ‘모차르트!’ ‘올슉업’ ‘영웅’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