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시아나 직원들이 매년 박삼구 위해 해야 했던 '찬양 퍼포먼스'

"회장님 사랑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생한 직원을 격려한다며 매년 9월 행사를 연다는데, 이 자리에서는 박삼구 회장을 거의 찬양하다시피 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고 한다. 아시아나 측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해명하는데, 정말 그럴까. SBS에 따르면, 아시아나를 다녔던 한 직원은 “JMS(사이비 종교) 분위기가 약간 난다”고 전했다.  

1. 회장님이 나타나면 여성 승무원이 수행하며, 술잔이 비지 않도록 술을 따른다.

ⓒSBS

2. 직원들은 회장님을 연호하며, 각 팀별로 준비한 이벤트를 회장님 앞에서 펼친다. 

ⓒSBS

3. 여성 승무원들은 무릎 굽히는 승무원 인사를 하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회장님 사랑합니다’를 외친다.

ⓒSBS

4. 아예 단체 공연을 준비해 ‘회장님 광이 나지!’ 구호를 외치며 춤을 춘다. 회장님은 흐뭇하게 지켜본 뒤, 직원들을 안아준다.

ⓒSBS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승무원 #박삼구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