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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영국 방문을 앞두고 그린 데이의 ‘아메리칸 이디엇’이 영국 차트 1위에 올랐다

영국 소셜미디어 캠페인 덕분이다.

ⓒJose Manuel Ribeiro / Reut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앞두고, 5월에 영국 소셜 미디어에서는 그린 데이의 2004년작 ‘아메리칸 이디엇’을 트럼프 방문 시기에 맞춰 싱글 차트 1위로 만들자는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 캠페인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

7월 9일 기준으로 이 곡은 아마존 베스트 셀러 1위 싱글에 올랐다. 원래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대한 곡이었다. 차트 데이터는 ‘아메리칸 이디엇’이 집계 주중에 영국 공식 싱글 차트에서 20위권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며칠 동안 아이튠스 싱글 차트에서도 10위권과 20위권을 넘나들고 있다.

 

″아이튠스 10위권에 들어갔고(다른 버전은 17위다!) 아마존에서는 아직도 1위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계속 공유해 달라! #MAIGA”

 

트럼프가 런던을 방문할 때는 시위가 일 예정이며, 기저귀를 찬 6미터짜리 ‘트럼프 베이비’ 비행선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인들이 트럼프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 같다.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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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영국 #음악 #그린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