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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딸 다혜씨의 직업을 밝혔다

원래는 '평범한 가정주부'로만 알려졌다.

  • 강병진
  • 입력 2018.07.10 09:50
  • 수정 2018.07.10 09:52
ⓒAltaf Hussain / Reuters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는 두 명의 자녀가 있다. 문준용씨(36)와 문다혜씨(35)다. 문준용씨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려졌다. 미디어아티스트인 문준용씨는 한때 게임회사를 창업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다혜씨는 ‘평범한 가정주부’로만 알려진 상태였다. 그런데 인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과정에서 딸의 직업을 공개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7월 9일, 뉴델리 타지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지금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길을 열었다”고 말한 후 인도와 한국의 교류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도 국민은 현대차를 타고, 삼성 휴대폰을 사용한다. 한국 국민은 요가로 건강을 지킨다. 제 딸도 한국에서 요가강사를 한다. 교류와 협력이 양국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고 있다”

다혜씨에 관한 내용은 문 대통령이 직접 연설문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문다혜씨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문 대통령과 달리 정의당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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