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7월 09일 10시 53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7월 09일 10시 55분 KST

서일본 호우로 현재까지 81명이 사망하고 87명이 실종됐다

일본이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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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 각지에 피해를 준 기록적인 폭우로 고치현과 오카야마현에서 새로운 피해가 확인됐다. 호우 특별 경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13개 현에서 81명이 사망하고 87명이 실종 상태다.

아사히 신문의 정리에 따르면 태풍 7호가 규슈에 접근한 3일부터 8일 오후 7시 30분까지, 히로시마 36명, 에히메 19명, 오카야마 13명, 야마구치와 교토 각 3명, 후쿠오카 2명, 기후 1명, 시가 1명, 효고 1명, 고치 1명, 사가 1명 등 총 81명이 사망했다. 행방 불명 등은 히로시마 47명, 오카야마 22명, 에히메 7명 등 적어도 총 87명이다. 중경상은 총 51명이다.

특히 대규모 침수를 기록한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 마비 마을에서는 8일 오후 새로 15명의 실종 신고가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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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현에서는 구마의 주거 지역에서 적어도 12명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계속 이어졌다. 후쿠야마시에서 7일 밤 저수지가 무너져 행방을 알 수 없었던 3세 여아는 8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기상청은 ”수십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중대한 재해가 예상된다”며 ‘폭우 특별 경보’를 8일까지 총 11개 현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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