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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이 미나와의 결혼식에서 눈물 흘리며 한 말 (사진)

“우여곡절 끝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요”

ⓒ뉴스1

가수 미나와 류필립 커플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미나와 류필립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류필립은 이날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

그는 ”결실을 맺게 돼 행복하다. 우여곡절 끝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는 게 축복스러운 것 같다. 남들처럼 잉꼬부부로 오랫동안 평생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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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역시 ”남편이 어렸을 때 고생을 많이 해서 지금 이게 영광으로 느껴진다. 기쁨의 눈물인 것 같다”고 표현했다.  

두 사람 모두 입을 모아, 2~3명 이상의 자녀를 갖고 싶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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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나는 ”신혼 여행에 가서 노력해보겠다. 솔직히 둘, 셋을 낳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서 될지 모르겠다. 안 되면 의학의 힘을 빌어보겠다”고 밝혔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6월 처음 만난 두 달 뒤인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3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되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승현이 이날 결혼식의 사회를, 조관우와 류필립의 소속 그룹인 소리얼이 축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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