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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택시에 두고 내린 거액의 현금 찾아준 택시기사

미담

대구의 한 택시기사가 승객이 두고 내린 거액의 현금가방을 찾아줬다.

 

ⓒpigphoto via Getty Images

 

지난 1일 낮, 택시기사 이모씨는 동대구역에서 한 남성을 태우고 이동했다. 시내 한 아파트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난 뒤 이씨는 승객이 놓고 간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을 열어본 뒤 이씨는 깜짝 놀랐다. 가방 안에 5만원권 지페가 가득 찼기 때문이다. 이씨는 이를 바로 인근 경찰 지구대로 들고가 신고하고 가방을 맡겼다. 승객은 바로 분실 신고를 했고 다행이 돈을 찾을 수 있었다. 승객은 ”택시기사님과 경찰에 고맙다”며 지구대를 떠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현금과 관련해 특별히 수상한 점은 없었다”며 ”승객이 사례했는지는 모르지만 택시기사님이 참 훌륭한 분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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