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서진이 짐꾼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실수 연발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5%, 최고 12%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4.3%, 최고 6.5%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베를린 여행을 함께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드러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TVN

이날 방송에서는 꽃할배들이 생생한 독일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많은 것들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배들은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체크 포인트 찰리, 월 메모리얼 파크 등으로 발길을 돌리며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2차 세계대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에서 각자가 느끼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드러내며 추모하는 마음을 깊이 새겼다.

이서진은 짐꾼 임무 수행 중 작은 실수들을 연발하며 인간미를 발산했다. 도착할 지하철 역을 착각하고, 목적지를 지나치는 등 숱한 여행에도 막힘없이 해냈던 가이드 임무에 차질이 생긴 것. 이서진은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했지만 오히려 할배들은 ”흔치 않은 경험”이라며 너그럽게 감쌌다. 

백일섭은 지금까지의 여행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불편한 무릎으로 인해 여행 내내 다른 할배들보다 뒤쳐졌던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출발해 발걸음을 맞춰가는 여행 방식을 택했다. 편안하게 대우받으며 여행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여행에 임하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서진 #꽃할배 #tvN #백일섭 #꽃보다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