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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걱정은 예민한 것'이라는 말에 제아와 치타가 일침했다

제아는 '브아걸' 활동 당시 짧은 무대의상 아래로 사진이 찍힌 일을 털어놨다.

가수 제아와 래퍼 치타가 ”몰래카메라 때문에 화장실에 못 가는 건 예민한 것”이라는 말에 일침했다.

ⓒ/YouTube

5일 유튜브 채널 ‘방언니-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에는 ‘쎈마이웨이’ 25화가 공개됐다. 영상은 ”요즘 밖에서 ‘몰카’ 때문에 화장실을 잘 못 간다”는 사연자의 말로 시작됐다. 사연자는 ”인터넷에서 캡처를 보게 됐는데 화장실에 별 카메라를 다 설치했더라”며 ”화장실마다 무슨 구멍이 그렇게 많은지, 집 밖에서 화장실 가기가 불안하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지난 주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다가 카페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너무 불안해서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그런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네가 예민하다. 요즘 인터넷을 너무 많이 본다’는 답이 돌아왔다”며 ”제가 정말 예민하냐”고 물었다.

이에 치타와 제아는 ‘몰카’ 존재 자체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치타는 ”어디에 있을 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불안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예민해야 한다. 내 몸이 찍힐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제아는 자신이 그룹 브아걸 활동을 했을 때 짧은 무대의상 아래로 사진이 찍힌 일을 털어놓기도 했다. 제아는 이 사진을 지워달라고 요청했으나, 회사에서는 오히려 제아가 불이익을 볼 수도 있다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제아는 ”또 이런 말 하면 찾아보는 사람들 있는데, 찾아보지 마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사연자의 남자친구를 향해 몇 가지 조언을 건네는 동시에 몰카범들을 향한 경고의 말도 전했다.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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