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6일 0시(한국시간 6일 오후1시)부터 중국제품 340억 달러에 대한 25%의 관세부과가 실행되며, 추가로 총 5000억 달러(559조원)에 대한 관세부과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단 340억 달러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뒤 추가로 160억 달러어치 제품에 관세를 또 부과하며, 이는 2주내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이 만약 보복관세를 부과한다면 총 5000억 달러의 중국 제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이 몰고 올 수출 분야의 위험요인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62.1%로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