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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군면제 기회' 아시안게임 축구 조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쉬운 상대는 아니라고 본다" - 남자 대표팀 김학범 감독

ⓒJohn Sibley / Reuters

남녀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조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남자 대표팀은 키르키즈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한 조가 됐으며 여자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대만, 몰디브와 맞붙게 됐다.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S 루완사 호텔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녀 축구 조추첨이 진행됐다. 추첨 결과 남자 대표팀은 E조로 키르키즈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맞붙게 됐다.

남자 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은 ”대진이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쉬운 상대는 아니라고 본다. 선수들은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자 대표팀은 2014 인천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면 남자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은 군 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되기에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죽음의 조’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그리고 북한이 포함된 F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일본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과 파키스탄, 네팔과 함께 D조에 포함됐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대만, 몰디브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윤덕여 감독은 “2014년에 이어 또 한 번 메달에 도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여자 대표팀은 2014 인천에서 동메달을 수확해 돌아왔다.

B조에는 북한과 중국, 홍콩, 타지키스탄이 포함됐으며 C조에서는 일본과 베트남, 태국이 조별 리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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