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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모르는' 스윙스의 본 모습에 대해 임보라가 한 말

첫 만남에서 한 세 번의 고백을 거절했다.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스윙스가 여자친구 임보라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3일 방송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스윙스, 임보라 커플이 출연해 첫 만남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뉴스1

임보라를 ‘베이비‘, ‘애기‘, ‘딸기‘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밝힌 스윙스는 ”정말 착하고 순수하다”라고 하며 임보라의 매력을 자랑했다. 임보라는 스윙스와 9살 차이임을 강조하며 ‘아저씨’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보라 또한 스윙스가 자상하고 섬세한 남자라고 자랑하며 ”싸웠을 때 제가 느끼는 감정을 알아주고 고치겠다고 한다. 또 집에 작은 창문이 많은데 귀찮아서 커튼을 안 달고 있었다. 그런데 오빠가 와서 커튼을 다 달아줬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평상시에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페트병을 들고 다니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 오빠가 정수기를 달아줬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첫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스윙스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온 임보라에 첫눈에 반해 만난 첫 날 3차례 고백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그러나 스윙스는 이튿날 다시 전화로 고백했고, 두 사람은 친구 같은 느낌으로 연애를 시작하기로 했다. 임보라는 ”한 달 동안 연락하면서 솔직하고 의리 있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소현은 스윙스에게 연애를 시작할 때 본인 이미지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스윙스는 ”남이 나를 조롱할 때 웃으면서 대처한다. 제가 배운 건 모두가 날 비웃을 때 같이 웃는 것밖에 없다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보라는 스윙스의 착한 심성을 사람들이 몰라준다며 ”오빠가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남에게 상처 주는 걸 안 좋아한다. 회사 직원들이 집을 구할 때 보증금을 마련해줬다. 그런데 방송에는 그런 게 나오지 않아 속상하다”라고 모두 몰랐던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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