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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것 같다

'토트넘의 허락을 받았다.'

ⓒBENJAMIN CREMEL via Getty Images

손흥민이 다음달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축구전문 온라인 매체인 ‘풋볼365’는 1일(현지시각)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EPL) 개막 첫 달을 뛰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손흥민이 군 면제되려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9월1일 끝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만 28세 전에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쳐야 한다. 92년 7월생인 손흥민은 올해 7월이 되면 만 26세가 된다. 올해가 군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참가를 원하고 있다. 풋볼365는 ”손흥민이 기자들에게 ‘토트넘의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으면 그의 가치 또한 상승하기 때문에 토트넘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앞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도 손흥민을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 후보 중 한 명으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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