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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3일 17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7월 03일 17시 48분 KST

매일 커피를 마시면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사망위험이 12% 낮아진다”

Joe Amon via Getty Images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증거는 많다. 담배처럼 해롭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말이다. 특히 매일 커피를 마시면 오래 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많다.

2일 미국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Association of Coffee Drinking With Mortality by Genetic Variation in Caffeine Metabolism’ 논문도 그중 하나다. 연구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에 사는 38~73세 성인 남녀 50만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이뤄졌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 국립암연구소 에리카 로프트필드 연구원은 ”매일 커피 2~3잔을 마시면 안 마시는 사람보다 사망위험이 12%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이런 경향성은 커피를 마시는 모든 그룹에서 발견됐다. 카페인을 잘 해독하지 못하는 카페인 민감 그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그룹도 같은 경향성을 보였다. 카페인 때문이 아니라 커피콩이 가진 어떤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미국에서 발표된 한 연구도 비슷한 결론을 내렸다. 해당 연구는 커피를 많이 마시면 뇌졸중과 제2형 당뇨 발병률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스탠퍼드대 질병예방센터의 크리스토퍼 가드너는 npr에 ”커피가 몸에 좋다는 증거가 너무 많아서 ’2015년 미국인을 위한 식습관 지침’에 포함됐다”라며 ”당시 전문가들은 매일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결론냈다”고 말했다.

가드너는 커피가 왜 건강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npr에 이렇게 설명했다.

″어쩌면 커피가 이로운 이유는 매우 단순할 수도 있다. 커피를 마실 때 기쁘지 않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