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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실패' 독일 요아힘 뢰브 감독의 향후 거취

"대체할 인물이 없다"

ⓒSergei Savostyanov via Getty Images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80년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가운데, 독일축구협회가 요아힘 뢰브 감독의 유임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1일(한국시간) 독일 ‘키커’는 DPA통신의 보도를 인용, 독일축구협회가 뢰브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독일축구협회는 뢰브 감독을 경질하지 않고, 원래 계약기간인 2022년까지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뢰브 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독일 대표팀을 맡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3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했다. 이에 2015 FIFA 발롱도르 ‘올해의 남자팀 감독상’을 받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왔다.

그러나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은 1승 2패, F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독일축구협회가 뢰브 감독에 유임 결정을 내린 것은 대안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뢰브를 대체할 인물이 없다. 그러나 대표팀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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