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8강 진출에 실패한 호날두가 '대표팀 은퇴' 관련 질문에 답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우루과이를 향한 축하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VI-Images via Getty Images

포르투갈의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팀 은퇴설에 말을 아꼈다.

포르투갈은 1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게 1-2로 패했다.

포르투갈의 8강 진출이 좌절되면서 호날두의 대표팀 은퇴설이 부상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되면 호날두는 만 37세, 노장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아직 미래에 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대표팀 은퇴에 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 호날두는 “우리 팀에는 젊고 좋은 선수들이 많으며, 언제나 최대치를 발휘하고 있다. 나는 행복하다”고 답했다.

호날두는 경기와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다. 주장인 나는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며 ”포르투갈은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8강에 진출한 우루과이를 향한 축하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포르투갈의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호날두가 계속 국가대표팀에 남아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 산토스 감독은 ‘아볼라’를 통해 “호날두는 아직 대표팀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많다. 9월에는 새로운 대회가 열리고, 우리는 승리를 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축구 #2018 러시아 월드컵 #은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호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