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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리뷰] '꽃할배' 이서진, 막내 김용건 등장에 눈 질끈.."한지민 기대했다"

박서준과 한지민을 기대했는데...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이서진이 막내로 한지민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김용건이었다.

29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동유럽으로 떠나기 전 멤버들의 사전모임 이야기가 공개됐다. 원년 멤버인 이순재, 신구, 백일섭, 이서진은 오랜만에 나영석 PD와 제작진을 만났다.

ⓒOSEN

6년째 짐꾼인 이서진은 여행지가 동유럽이란 말에 ”작년엔 베를린과 프라하에 다녀왔다. 재작년에는 빈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미리 답사했냐”며 반겼다.

나영석 PD는 ”이서진이 예전 같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서진은 ”글씨가 안 보일 정도로 눈이 안 보인다. 손톱하고 약 설명서가 제일 난감하다”며 노안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이서진 혼자 짐꾼하는 게 사실 힘들 것 같아서 젊은 피를 수혈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막내를 데려왔다”고 알렸다. 이 말에 이서진은 크게 반색했다.

할배들이 ‘윤식당2’ 막내 박서준을 언급하자 이서진은 ”전 좋다. 힘이 좋더라. 그런데 지금 드라마 때문에 바빠서 힘들 것 같다”며 나영석 PD에게 ”누구야 누구야. 빨리 오라 그래”라며 기대했다.

그는 건들 건들거리며 ”빨리 들어오라그래. 뭘 꾸물거려. 제 밑으로 짐 들고 해야 한다”며 포스를 자랑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섭외한 막내는 김용건이었다. 이서진은 눈을 질끈 감았다.

나영석 PD는 이후 ”김용건 선생님이 등장했을 때 이서진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강남역에서 모이길래 젊은 친구가 올 줄 알았다. 사실 한지민을 기대했는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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