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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리뷰]"특혜vs침해" '연중' G드래곤, 국군병원 논란 '특실0·병가X'

"전혀 문제될 것 없다"

연예가 중계가 지드래곤 특혜논란을 직접 파헤쳤다.

28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예가중계’에서 지드래곤 특혜논란을 전했다.

먼저 독일을 상대로 2대0 기적을 쓴, ’2018 러시아월드컵’을 언급했다. 시민들은 물론, 연예계 스타들도 응원의 물결이 이어졌다는 것. 열혈 축구팬으로 알려진 류준열, 정해인, 박신혜, 황치열 등 윤도현, 마마무와 박명수는 거리 응원전에서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전했다.

ⓒOSEN

이어 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입원 논란을 전했다. 지드래곤이 국군병원 특실인 대령실에 입원 중이라 보도, 9박10일 병가를 두번이나 받았으며 면회시간도 특혜를 받았다는 것. 소속사는 적극 해명에 나섰다. 정해진 병가 기간을 엄수했고 주변 소란을 막기위해 1인실을 사용, 면회도 가족, 친지들 위주였다고 말해 사건이 종결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한 매체의 2차보도가 이어졌다. 지드래곤이 머문 ’311호’가 일반 사병은 쓸수없는 대령실로 분류되었음을 확인한 것. 2개월간 33일의 병가에 대한 특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연예가 중계가 직접 확인했다. 실제 병가 사용일수가 1년에 최대 30일 가능하며, 현재까지 25일 사용한 것이 전혀 문제될 것 없다는 말이었다.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기한 제한없이 의견소견에 따라 입원할 수있다”면서 휴가일산정은 25일이라 전했다.

대령병실 사용유무에 대해서는 대령 병실이라 구분되어있는 병실이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고위간부들이 입원할 경우를 대비해 쓰지 않는 병실은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병실 자체가 대령실, 장군실처럼 구분되어 쓰지는 않는다고 했다. 관계자는 ”대부분 장병들이 30~50인 쓰는 병실을 쓴다, 혼자 1인실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특혜로 보일 수는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군 병원에 근무하는 한 병사가 지드래곤의 문신 위치까지 묘사한 그림을 SNS에 작성해,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문제까지 오갔다. 특혜와 침해가 오가는 논란, 아무 문제 없이 마무리될지 현재까지 논란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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