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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러시아월드컵 최종 19위에 올랐다

아쉬운 17위는 세네갈이었다.

ⓒCatherine Ivill via Getty Images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일정이 모두 끝났다. 16강에 남은 팀들은 오는 30일(한국시간)부터 경기를 시작하고, 탈락한 16개국 팀은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 대표팀은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 1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6강 탈락 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건 세네갈이었다. H조였던 세네갈은 1승 1무 1패로 같은 조 2위로 16강에 오른 일본과 승점, 골득실, 다득점, 상대전적 등에서 모두 동률을 이뤘다. 다만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일본이 앞서 세네갈은 16강에 올라가지 못했다.

세네갈에 이어 이란이 1승 1무 1패로 18위에 올랐다. 세네갈과 동률이나 득점에서 세네갈이 앞섰기 때문이다. 한국은 1승 2패에 골득실 0, 3골을 기록해 19위에 올랐다.

한국과 같이 1승 2패이며 골득실 0인 페루는 2골을 기록해 20위였다. 3패를 기록한 이집트와 파나마가 각각 31, 32위에 올랐다.

한국은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1무 2패로 32개국 중 27위에 올랐다. 한국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2년 한일월드컵 4위이고, 외국에서 열린 대회 중에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의 1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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