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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궁 화산 분화로 응우라라이 공항이 폐쇄되다

국제선 207편 등 446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Johannes Christo / Reuters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해 인근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은 아궁 화산 분화에 따라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29일 오후 7시(현지시간)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Antara Foto Agency / Reuters

아궁 화산은 27일 오후 분화를 시작해 분연(噴煙·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이 2㎞ 상공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발리를 오가는 다수의 항공편이 지연 또는 취소됐다.

에어아시아는 ”아궁 화산 폭발로 인해 발리 발착 항공편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현재까지 27편의 운항이 취소 또는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항 폐쇄로 국제선 207편 등 446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Johannes Christo / Reuters

발리는 지난해 11월에도 화산 폭발로 공항이 폐쇄돼 10만명 이상의 발이 묶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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