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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된 16강 진출국은 인공지능이 예측한 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한국과 일본이 포함된 F, H조에 대한 예측은 모두 틀렸다.

ⓒMaxim Shemetov / Reuters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가 끝났고, 16강 진출국이 확정됐다. 8강 진출이 확정되는 7월 4일까지 경기는 진행될 예정이다. 16강 진출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NAver

16강 대진표가 나온 뒤, 인터넷에서는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 16강 진출국을 예측했던 것이 화제가 됐다. 독일의 도르트문트공대와 뮌헨공대, 벨기에 겐트대 연구자들이 이를 연구해 논문으로 발표했던 것이다. 이에 따르면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이 높았으며, 독일이 8강전에 진출한다면 독일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대부분의 결과가 맞았으나 F조와 H조의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가 이 예측은 결국 틀린 것이 되고 말았다. 애초 연구진이 예측한 16강 진출 결과는 아래와 같다.

ⓒARXIVORG

그러나 머신러닝 기법이 분석하기에 공은 둥글었다. F조 한국은 최종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고, 일본 역시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이로 인해 F조에서는 스웨덴과 멕시코가 H조에서는 콜롬비아와 일본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8강 진출국을 결정짓는 첫 경기에서는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오는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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