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폴란드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승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 일본 대 폴란드의 경기가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일본은 현재까지 1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 가능해진다.
ESPN은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이 경기 승률을 계산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의 승률은 36%이며, 폴란드는 37%다. 무승부는 27%다.
폴란드의 경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이 불가능하지만, 명예 회복을 위해 16강과는 관계없이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경우 비기면 16강 진출이 확정되지만, 만약 패배하더라도 같은 시간 열리는 세네갈-콜롬비아전에서 세네갈이 이기면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세네갈과 콜롬비아가 비기거나, 콜롬비아가 이기면 골득실차를 따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