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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핫한 감독 5인(화보)

경기를 보다가 한 번쯤은 시선이 갔을 법한 이들.

  • 김현유
  • 입력 2018.06.27 17:47
  • 수정 2018.06.27 17:48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다. 세계 각국 다양한 매체에서는 ”가장 핫한 축구선수 15″, ”상상 속 남자친구 삼고 싶은 섹시한 축구 선수 39″, ”월드컵 출전국의 핫한 축구선수 32: 응원해야 할 이유” 등의 기사를 쏟아냈다. 모두 선수들의 외모를 평가한 기사로, 상당히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선수들의 외모에 대한 평가는 이미 너무나 많았기에, 허프포스트는 ”가장 핫한 축구 감독” 5인을 꼽아봤다. 경기를 보다가 한 번쯤은 시선이 갔을 법한 이들이다.

독일

ⓒMichael Regan - FIFA via Getty Images

요아힘 뢰브 감독은 이전부터 준수한 외모와 패션 센스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고, 2015년 FIFA 발롱도르 올해의 남자팀 감독상을 수상할 만큼 감독으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

일본

ⓒEtsuo Hara via Getty Images

지난 4월,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할릴호지치 감독 경질 후 급하게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사란스크 기적’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콜롬비아전 승리와 세네갈전 무승부를 기록해 영웅이 됐다.

잉글랜드

ⓒJean Catuffe via Getty Images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조별 리그 2연승을 이끌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감독이 된 그는 축구뿐만 아니라 농구와 미식축구, 럭비, 복싱 등 다른 스포츠에서 전술 아이디어를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Michael Regan - FIFA via Getty Images

지난 2012년 독일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는 신태용 당시 성남 감독을 ”아시아의 뢰브 쌍둥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높은 코와 표정, 패션 스타일 등이 비슷하다는 이유였다. ‘나는 난놈’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할 만큼 긍정적인 성격이 자신감 가득한 모습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세네갈

ⓒVI-Images via Getty Images
ⓒKevin C. Cox via Getty Images

알리우 시세 감독은 사실 이 다섯 명의 감독들 중에서도 가장 핫한 감독일 것이다. 세네갈과 폴란드의 조별리그 1차전 당시, 시세 감독은 차분한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했는데 이 모습은 정말 카리스마 그 자체였다. 그는 경력도 남다르다.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사령탑 중 최연소 감독이자 유일한 흑인인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세네갈 대표팀의 주장으로도 활약했다.

이밖에도 경기를 보던 중 눈길이 갔던 감독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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