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8년 06월 26일 16시 54분 KST

독일 토니 크로스의 몸값은 한국 대표팀 전체의 몸값과 맞먹는다

한국과 독일의 전력 차를 단적으로 보여줄 자료다.

27일 오후 11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의 16강행이 결정될 마지막 두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독일과의 3차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서 2골 이상의 차이를 두고 승리해야 16강 가능성이 열린다.

Carlos Barria / Reuters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
Francois Lenoir / Reuters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요아힘 뢰브 감독.

그러나 한국과 독일의 전력 차이는 압도적이다. 독일은 지난 월드컵 우승국이며, 1938년 이래 조별리그에서 한 번도 탈락한 적이 없다. 이 가운데 한국과 독일의 전력 차를 단적으로 보여줄 자료가 나왔다. 선수단 전체의 몸값을 비교한 수치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32개 출전국 선수단의 몸값을 계산해 순위를 매겨 공개한 바 있다. 이는 국제 축구 시장에서 통용되는 이적료 추정치에 기반을 둔 데이터로, 독일 대표팀의 경우 10억3천만 달러로 32개국 중 4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의 전체 몸값은 9천690만 달러로 추정됐다. 독일의 약 10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액수이며, 독일 대표팀의 간판 축구선수인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개인의 몸값(9천410만 달러)과 비슷한 수치다.

한국 대표팀 중 가장 비싼 몸값을 가진 선수는 손흥민(토트넘)으로, 5천890만 달러로 추정됐다.

한편 선수단 몸값이 가장 낮은 나라는 파나마로 1천170만 달러였다. 같은 동아시아의 일본은 8천230만 달러로 한국보다 근소하게 낮았다. 선수단 몸값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페인으로, 12억1만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