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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 BJ가 분석한 '독일을 꺾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영상)

”우리나라가 2005년에 한 번 독일을 잡았다. 3-1로 이겼었다”

ⓒgamst/youtube

축구 전문 BJ 감스트가 한국이 독일을 꺾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진지하게 말이다.

25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감스트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2차전 스웨덴 대 독일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상에서 감스트는 독일 선수 보아텡의 퇴장에 기뻐하며 ”훔멜스도 못 나오고, 보아텡도 못 나오면 할만하다”며 독일의 승리를 기원했다. 경기가 독일의 승리로 끝나자 감스트는 ”한국에 희망이 있다”라며 포효했다.

이어 감스트는 ”우리가 독일을 2-0으로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그냥 잡아주면 16강에 갈 수 있다”라며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다. 감스트는 상대가 독일이지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장현수, 김민우를 빼고 재정비한 뒤 독일을 독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한 번 해 보면 가능할 것 같다”고 16강 진출 방법을 설명했다.

ⓒGAMST/YouTube

감스트는 ”감이 왔다. 보아텡이 없기 때문”이라며 ”보아텡이 없는 독일은 그래도 독일이긴 한데, 할만하다”고 거듭 외쳤다. 감스트는 ”우리나라가 2005년에 한 번 독일을 잡았다. 3-1로 이겼었다”라며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따지고 보면 별 거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한국 선수들과 독일 선수들을 1대1로 비교해 봤는데...

킴미흐 - 이용

로이스 - 손흥민

토마스 뮐러 - 이재성

외질 - 기성용

본인이 말해 놓고 스스로 말문이 막힌 감스트는 ”왜 해 보지도 않고 왜 진다고 생각하느냐. 실망이다”라며 시청자들에게 한국 대표팀을 향한 격려를 부탁했다.

이후 감스트는 MBC 서형욱 해설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독일전에 대한 분석을 부탁했다. 아래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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