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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월드컵 파워랭킹' 아시아 최고 순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보다도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세계 최고 자리를 유지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5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 순위에 올랐다.

2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2라운드 파워랭킹 순위를 공개했다.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1차전 파워랭킹 1위를 기록했던 호날두는 모로코와의 2차전에서도 골을 기록해 9850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Matthew Ashton - AMA via Getty Images

이어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러시아의 데니스 체리셰프, 브라질의 필리페 쿠티뉴 등이 순위를 이었다.

손흥민은 4394점으로 28위에 올랐다.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기록한 골의 영향이다. 이는 아시아 최고 순위다.

ⓒKHALED DESOUKI via Getty Images

일본 선수 중에는 세네갈과의 2차전에서 일본의 첫 골을 뽑은 이누이 타카시가 39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45위에 오사코 유야, 48위에 혼다 케이스케가 올랐다.

한편 메시는 2768점으로 아르헨티나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50위까지 뽑은 파워랭킹에는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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