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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2일 13시 28분 KST

윤제균과 김용화의 신작은 모두 우주가 배경이다

'그래비티'나 '마션'을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 라인의 영화다.

뉴스1

영화 ‘해운대’(2009)와 ‘국제시장’(2014)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국제시장’ 이후 제작자로서 ‘히말라야’(2015)와 ‘공조’(2016), ‘그것만이 내 세상’(2017)등을 만든 윤감독이 4년 만에 연출자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제목은 ‘귀환’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귀환’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살터-03을 배경으로 불의의 사고로 이곳에 혼자 남겨진 우주인과 그를 귀환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JK필름은 캐스팅 후 올 연말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며 2019년 개봉이 목표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또 한 명의 흥행감독인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도 우주가 배경이다. ‘신과 함께’ 시리즈 다음 작품으로 선택한 프로젝트의 제목은 ‘더문’(가제)이다. 지난 6월 7일, 덱스터 스튜디오는 보도자료를 통해 ‘더문’은 “우연한 사고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한 남자와 그를 무사히 귀환 시키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필사적이고 아름다운 SF 휴먼 스토리”라고 소개했다. 이 영화 또한 2019년 개봉이 목표인 작품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마션'(2015)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그래비티'(2013)

스토리 라인만 보면 두 영화 모두 ‘그래비티’나 ‘마션’ 같은 할리우드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한국영화계의 대표적인 흥행감독 2명이 비슷한 소재에 도전하는 셈이다. 두 감독은 지난 2009년 7월 각각 ’해운대’와 ‘국가대표’를 일주일 차이로 개봉시킨 바 있다. 계획대로 이들의 새로운 영화가 2019년에 개봉한다면 흥미로운 대결이 될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