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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멕시코전 주심은 해외축구 팬들에겐 익숙할 이 사람이다

경기는 별다른 판정 논란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Chris Brunskill Ltd via Getty Images

신태용호의 러시아 두 번째 경기 주심은 세르비아 출신의 밀로라드 마지치가 맡게 됐다. 지난 5월 27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경기에서 주심으로 뛰었던 심판이기도 하다.

22일 국제축구연맹(FIFA)는 이 사실을 알리며 부심으로는 같은 세르비아 출신의 밀로반 리스티치, 달리보르 듀르데비치가 맡게 됐다고 전했다. 대기심은 존 피티, 예비 부심은 가브리엘 빅토리아로 두 사람은 모두 파나마 출신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지치 주심은 45세의 베테랑 심판이다. 지난 2009년 UEFA U-17 챔피언십을 통해 국제 대회에 심판으로 데뷔했고, 2014년에는 브라질 월드컵에도 나서 G조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이란의 경기 심판을 봤다. 당시 마지치 주심은 독일과 포르투갈전에서 박치기를 한 페페에게 퇴장을 명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마지치 주심이 한국의 경기를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탈코리아는 마지치 감독이 베테랑이며,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주심으로 한국과 멕시코전은 별다른 논란 없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 새벽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 나선다. 역대 전적은 4승 2무 6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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