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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팬들이 고대하던 '부산맵'이 깜짝 등장했다

배경은 해운대인 것 같다

블리자드의 인기 FPS게임 ‘오버워치’에는 한국인 영웅이 등장한다. 송하나라는 이름의 이 19세 여성은 전직 프로게이머로 대한민국 육군에서 전투로봇 D.Va를 조종한다.

 

ⓒ블리자드

 

송하나는 부산 출신이다. 게임에서 부산은 송하나의 근거지이기도 하지만 게임 설정상 중요한 스토리 중 하나인 ‘옴닉 전쟁(기계와 인간 간의 전쟁)’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팬들은 오버워치에 부산맵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게임 출시 2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부산맵의 업데이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맵 제작자인 ‘슈아 요렌테’가 부산 맵을 직접 제작해 선보였다.

 

 

 

 

ⓒShua Llorente
ⓒShua Llorente
ⓒShua Llorente
ⓒShua Llorente
ⓒShua Llorente
ⓒShua Llorente
ⓒShua Llorente
ⓒShua Llorente
ⓒShua Llorente

영상을 보면 이 맵의 배경은 부산중에서도 특히 해운대인 것으로 보인다. 시작화면에 마린시티로 보이는 건물이 등장하며 이후 한글로 쓰인 해운대마트와 마진모텔 등이 등장한다. PC방, 노래방, 해운대구 아케이드 등도 차례로 등장한다.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건물은 최첨단으로 보이지만 한글 폰트는 80년대에 즐겨썼을법한 투박한 모양이다.

맵 제작자는 이전에도 카이로와 파벨라 등을 배경으로 팬메이드 맵을 만들었고 높은 완성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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