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배우 조재현과 함께 극단에서 일했던 A씨는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조재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배우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20일, 또 다른 배우 B씨가 SBS funE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주장이 나온 지 4개월여 만이다. 그리고 최율은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함께 글 한 편을 올렸다.
한편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B씨의 주장에 대해 ”성폭행이 아니라 그 즈음해서 합의하에 관계를 한 것”이라며 B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 ‘공갈 혐의’로 B씨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