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트럼프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백승호
  • 입력 2018.06.19 16:52
  • 수정 2018.06.19 17:15
ⓒLeah Millis / Reuters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가 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의 취임 당시와 같은 수치로 약 1년 6개월만에 트럼프는 자신이 달성했던 최고의 지지율을 회복했다.

 

ⓒGALLUP

 

 

트럼프의 지지율은 비슷한 시기의 역대 대통령보다는 낮은 수치다. 취임 2년차 6월의 미국 역대 대통령 지지율은 평균 53%다. 대통령별로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73%, 케네디 대통령이 70%,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62%를 기록해 높은 수치를 보였고 오바마와 클린턴 대통령이 46%, 레이건 대통령이 45%, 지미 카터 대통령이 43%를 기록했다.

갤럽은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북미정상회담이 미국과 남한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갤럽의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p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지지율 #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