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06월 18일 10시 39분 KST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5.9%를 기록했다(리얼미터)

지난주 대비 3.6%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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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13 지방선거와 북미 정상회담을 거치며 상승한 것으로 18일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6%포인트 오른 75.9%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포인트 내린 19.0%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1.3%포인트 감소한 5.1%였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8일 일간집계에서 73.0%를 기록한 뒤,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있었던 지난주 주말을 경과해 북미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급증한 11일 75.5%로 올랐다. 

이어 북미 정상회담과 공동합의문 발표가 있었던 12일 75.0%에 이어 14일 75.6%, 15일 76.7%를 기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부산·경남·울산(PK), 광주·전라, 수도권 등 모든 지역, 60대 이상과 30대, 20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야당 지지층과 무당층, 중도층과 진보층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고 리얼미터는 전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