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6월 18일 09시 32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6월 18일 12시 07분 KST

오사카에서 발생한 진도 6 지진의 자세한 정보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일본기상청

오사카에서 진도 6약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 지역에서 진도 6 이상의 지진이 관측된 것은 관측 이후 처음이다.

오사카에서 18일 오전 7시 58분쯤 진도 6약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 지진의 진원은 깊이 약 10Km 정도로 규모는(매그니튜드) 5.9로 추정된다, 해일에 대한 걱정은 없다.

참고로 일본은 8등급(강약까지 나누면 10단계)으로 나눈 일본 기상청 진도계급(JMA)을, 한국은 12등급인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MMI)을 사용한다. 이번 지진이 감지된 지역의 최대 진도(6약)는 MMI 진도 계급으로 표현하면 9에 해당한다.

NHK의 보도를 보면 오사카부 북부가 진도 6약(弱), 교토(京都)부 남부가 진도 5강(强), 시가 현 남부, 효고 현 남동부, 나라 현 등이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구체적으로는 오사카 기타구, 다카쓰키시, 히라카타시, 이바라키 시, 미노 시가 진도 6약의 흔들림을 보였다.

NHK는 JR 니시니혼(서일본)의 관할 구역에 있는 오사카, 교토, 나라, 효고 시 등의 오래된 노선 운전을 보류하고 있으며, 일부 신칸센이 정전의 영향으로 운행을 일시 정지했다.

 

JR西日本によりますと、大阪、京都、奈良、兵庫、滋賀の在来線の全線でいずれも運転を見合わせ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 NHK生活・防災 (@nhk_seikatsu) 2018년 6월 17일

오사카 부에서 진도 6 약의 흔들림이 관측 된 것은 1923년 지진 계측을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TBS는 6300명이 사망한 1995년 한신·아와지대지진이 진도 4였다고 전했다. 

지난 주부터 일본 지바현의 앞바다에서 지각판의 경계면이 서서히 움직이는 ‘슬로우 슬립’(slow slip) 현상이 관측됐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번 지진과의 관련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