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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이 창당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문대통령 지지율은 80%에 육박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80%에 육박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정당 지지율 56%를 기록해 창당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6·13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14일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율은 79%로 2주 전보다 4%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율은 12%로 3%p 하락했다.

응답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대북 정책·안보(28%), 북한과의 대화 재개(23%), 외교 잘함(12%)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9%), 대북 관계·친북 성향(9%), 최저임금 인상(9%) 등을 골랐다.

더불어민주당이 기록한 정당지지율 56%는 2주 전보다 3%p 오른 수치다. 창당 이래 최고치다. 한국갤럽은 ”역대 정당 지지율 최고치는 김영삼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3년 3월과 6월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자유당이 기록한 59%”라고 설명했다.

정당별 지지율은 자유한국당 14%,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등이었다. 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3% 포인트씩 올랐고,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은 2주 전과 같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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