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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인생친구 로드먼이 한국을 깜짝 방문한 이유는 '쿨'했다

"평화의 비둘기 한국 입갤" - 네티즌 반응 중

ⓒNoel Vasquez via Getty Images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인생 친구’ 데니스 로드먼이 한국을 깜짝 방문해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로드먼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로드먼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위대한 지도자들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어떤 일을 할 지 지켜볼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은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었고 나를 기쁘게 했다”고 전했다.

로드먼은 이번 회담의 중심에 자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로드먼은 ”두 남자가 만나도록 내가 오랫동안 시도했는데 마침내 성사됐다. 내가 마치 그 과정의 일부가 된 것 같다”며 ”향후 몇 주, 몇 달간은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로드먼은 12일, 북미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방문했다. 공식적 초청은 없었고, 개인적 방문이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로드먼은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락을 해 내 도움과 내가 한 일에 대해 고맙다고 했다”고 답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그가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그냥 한국에 한 번도 안 와 봐서 방문해보고 싶었다”라고 한다.

한편 그의 방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평화의 비둘기 한국 입갤”, ”솔직히 청와대 가서 밥 먹어도 됨” 등 각종 환영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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