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끝났다. 전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특히 서울 지역 기초단체장의 경우 단 한 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다만 서초구에서는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현 구청장인 조은희 당선인이 그 주인공이다.
‘강남 3구’가 달라졌다는 평가 속에서도 서초구 구민들은 조 당선인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 ”한국당의 승리가 아닌 개인의 승리”라는 평가다. 아래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모았다.
한편 조 당선인은 52.4%, 11만 7542표를 얻어 민주당 이정근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