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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는 지금 매우 유쾌하다

홍준표와는 대조적으로

홍준표 대표와 각을 세우다가 지난해 12월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당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인과응보 사필귀정!! 위기는 기회! 좌절마라, 울지마라”며 ”열두척 배 이끌고 함께 출발! 울 시간 없다! 이순신 장군의 자는 여해. 나는 이순신이다!”라는 글이다.

 

 

자신의 제명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계속 피력해온 상황에서 류여해의 ‘인과응보 사필귀정’은 홍준표의 자유한국당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위기는 기회’ ‘나는 이순신’ 이라는 의미는 뭘까? 자유한국당의 복당을 의미하는 것인지 홍준표의 몰락을 기회로 새로운 정치 인생을 시작하려는 의미인지 불분명하다.

분명한 것은 자유한국당의 지방선거 완패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와는 대조적으로 류여해는 유쾌하다는 점이다.

 

ⓒ뉴스1

 

″이순신 장군의 자는 여해. 나는 이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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