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매체 야후 스포츠가 오는 18일 열리는 한국과 스웨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경기에 대해 혹평을 가했다.
야후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2018 월드컵에서 볼만한 경기 1~48위’를 발표하고 한국-스웨덴전을 꼴찌인 48위로 선정했다.
야후 스포츠는 ”한국과 스웨덴은 별다른 특징이 없다”고 꼬집어 말하며 ”경기 중계는 월요일 오전에 한다. 경기를 보지 않으면 잠을 더 잘 수 있다”고 비꼬았다.
한국-멕시코전은 36위, 한국-독일전은 39위에 그쳤다.
한국과 같이 F조에 편성돼 있는 독일-멕시코전은 2위로 선정했다. 야후스포츠는 ”이베리아 더비(스페인-포르투갈전)보다 더 재미있을 수 있다”며 ”이 대결의 패자는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날 확률이 높아 양팀은 꼭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흥미로운 경기 1위는 C조 스페인-포르투갈전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