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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까지 지방선거 투표율은 4.6%를 기록했다

약 198만명이 투표했다.

ⓒ뉴스1

제7회 지방선거가 13일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은 4.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오전 8시 현재 197만6429명이 참여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가 7.0%로 가장 높고, Δ강원(6.5%) Δ전남(5.9%)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3.3%), 서울(3.8%), 광주(4.0%)는 평균 투표율을 밑돌며 하위권을 형성했다.

전체 유권자 수는 4290만7715명이며, 사전투표자 및 거소투표신고인 수(872만2927명)을 제외한 3418만4788명이 이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이다.

거소투표 신고인의 투표 현황은 현재 집계 중이며, 이날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자 수와 함께 전체 투표율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선 다른 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 및 최종 투표율은 Δ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 58.0%) Δ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5.6%, 77.2%)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20.14%)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중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에 이어 23년 만에 투표율 60%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에는 유권자 188만9393명 중 39만8166명이 참여해 21.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은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6시 기준 등으로 모두 3차례에 걸쳐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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